- 하늘이 뚫어 졌나??
봄가뭄, 가을가뭄..
이제는 장마인데도 비가 내리지 않는 다고 많은 분들이 걱정을 하게 됩니다. 농촌살이에 익숙하지 않지만.. 농작물이 자라는데 햇살 뜨거운 태양볕이 그런 것 처럼, 비는 필수라는 사실을 우리는 잘 알고 있기도 합니다.
"쌀 한톨이.. 농부아저씨의 땀 한방울이야.."
"남기지 말고 싹싹 긁어 먹으렴.."
당시에는 왜 그랬는지,, 정말 그런가?? 라는 의심의 여지 없이.. 부모님 말씀이니 당연하게 그런 줄 알고 따랐던것 같습니다..
국토의 80%이상이 여전히 농경지와 산림이라고 하니, 우리의 주식이 쌀 인것 처럼, 농사의 중요성,, 태양과 비의 중요성은 이제는 강조하지 않아도 잘 알고 있습니다..
비가 와야 할 때는, 비가 오고,, 햇볕이 필요할 때는 따스하게 햇쌀이 내리쬐는.. 그런 날이었으면 좋겠습니다.
힘들때가 있으면, 기쁘고 행복할 때가 있는 것처럼 말이죠..
- 힘들면 한숨 쉬었다 가요..
힘들면 한숨 쉬었다 가요
사람들에게 치여 상처받고 눈물 날 때,
그토록 원했던 일이 이루어지지 않았을 때,
사랑하던 이가 떠나갈 때,
우리 그냥 쉬었다 가요
나를 진심으로 아껴주는 친구를 만나
그동안 가슴속에 담아두었던 말들,
서럽고 안타까웠던 이야기,
조근조근 다 해버리고
힘든 내 마음을 지탱하느라 애쓰는 내 몸을 위해
운동도 하고 찜질방도 가고
어렸을 때 좋아했던 떡볶이, 오뎅 다 사먹어요..
(중략)
이렇게 힘들어 하는 나를 위해
나를 좀 더 사랑할 수 있게 해달라고 기도를 해요..
그리고
용서할 수 있게 해달라고 기도를 해요..
그래야 내가 사니까
그래야 또 내가 살아갈 수 있으니까..
(혜민스님의 '멈추면비로소 보이는 것들' 중에서..)
오늘도 참 열심히 살았어요.. 당신..
마음먹은데로, 조금은 잘 되지 않았어도..
목표한만큼, 다 해내지 못했어도..
나이들어가시는 부모님 앞에, 항상 부족한 자식이고..
자라는 자녀들 뒤에 모자란 엄마, 아빠지만..
이런말도 있잖아요..
"감미롭고, 아름다운 음악이 왜 듣기 좋은지 아니??"
왜냐하면,
중간 중간 "쉼표"가 있기 때문이라고 말이죠..
"우리 그냥 쉬었다 가요"
그래도 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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