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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하고있어2

시들지만 마라.. "영종도" photo by rongslife 2018년 4월.. 그리고 1년 남짓 지난 지금의 같은 이 곳... 오늘 하루의 무겁고도 무거웠던 짐은.. 지난 한해를 돌아 보니,, 별것 아니었구나 생각을 해보게 됩니다.. "잘 하고 있어..!!" 쓰러져도 괜찮아,, 무너지지만 말자.. 시들지만 말자.. (시들지만 말아라 - 조성용 詩 중에서..) 쓰러져도 괜찮아, 무너지지만 말아, 넘어지면 어때? 일어날 일만 남았는데, 눈부시게 빛나지 않아도 괜찮아 시들지만 말아라 너는 너 그대로가 아름다워 빛나지 않아도 충분히 알아볼 수 있으니 빛나려고 하지 말고 시들려고 하지 마라 너는 흐린 날에도 여전히 내게는 예쁜 사람이니까 주저앉지만 마라. 2020. 2. 21.
意:美(4) 내 삶을 똑바로 사는 것.. 과연, "나는 어떻게 사는 것이 올바르게 살아 가는 것인가??" 라는 질문을 가끔하게 됩니다. 연말 그리고 연초가 되면, 그리고 새해가 되면 누구라도 지난일을 돌아 보고, 새로운 다짐과 각오를 하는 것 만큼의 무게를 둔 그런 시간은 아니지만, 자녀를 키우는 입장에서, 옳고 그른 행동 가운데, 이 것만큼은 바로 잡아 줘야겠어 라는 결정을 하게 되면, 정말 맞는 판단인가를 곱씹어 생각 한 후 행동으로 옮기게 되곤 합니다.. 그 주기가 몇 개월에 한번 일 수도 있고, 일년에 한 번이 채 되지 않을 때 도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렇기에 그 가끔이 지내 볼 무렵이면,, 습관 처럼 이 질문이 떠오르곤 합니다. 요 며칠 한차례 훈육을 하고 난 뒤, 무엇이 그리도 서러운지 품에 안겨 한 참을 우는 아이를 아무말 없이 .. 2020. 2.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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