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서구 공항대로 18-1 이스카이오피스텔 지하 1층에 자리한 공항칼국수는 오랜 전통을 자랑하며 지역 주민과 멀리서 찾아오는 단골손님들로 가득한 맛집입니다. 1979년 오픈하여 얼마 후면 거의 50년에 가까운 전통 있는 식당이니, 다양한 방송에서 촬영한 기록도 잔뜩이네요~ ^^)



외관만 봐서는 위치를 짐작하기 어렵지만, 지하로 내려가 문을 열면 넓은 공간이 펼쳐지고 손님들로 북적이는 모습을 보며 이곳의 인기를 실감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식당 외부에 마련된 전용 주차장도 있지만, 식당 위치 자체가 대로변에 있기에 주차장이 넉넉하지는 않습니다. 그래도 손님이 많이 붐비는 식사시간 때에는 주차 관리해 주시는 분들께서 이리저리 주차를 도와 거의 20대 정도와 건물 지하 주차장까지 하면 더 많은 차량이 주차가 가능한 것 같기는 합니다. 물론 도보나 대중교통으로 이용하시면, 5호선 송정역이나 9호선 공항시장역에서 5분 정도 내외 거리로 찾으실 수도 있습니다.



공항칼국수 (본점)
- 위치: 서울 강서구 공항대로 18-1 이스카이오피스텔 지하 1층
- 영업시간: 09:30 - 22:00 (라스트 오더 21:30)
- 연락처: 02-2664-9748
- 주차는 식당 건물 지하 주차장 또는 바로 옆 전용 주차장(실외) 무료주차 가능(식사시간 동안)




🗺️ 위치와 분위기
공항칼국수는 접근성이 다소 특이합니다. 이스카이오피스텔 지하 1층에 자리 잡고 있어 처음 방문하는 사람이라면 헷갈릴 수 있지만, 바로 이 숨겨진 위치가 오히려 방문의 설렘을 더해주는 것 같기도 합니다. 대로변 앞에 위치하고는 있지만, 인도 바로 앞은 아니고, 아주 살짝 안쪽에 있긴 합니다.
하지만 커다란 간판이 있어 찾기 어렵거나 하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 내부는 널찍한 테이블 배치로 쾌적한 식사 환경을 제공하며, 가게가 오래된 만큼 따뜻한 분위기와 정겨운 느낌을 줍니다.


🍄 인기 메뉴: 버섯 칼국수
공항칼국수의 대표 메뉴는 단연 버섯 칼국수입니다. 다른 메뉴들도 있지만, 처음 찾으셨다면, 추천드리는 메뉴가 바로 버섯 칼국수입니다.




신선한 버섯과 야채가 매콤한 국물과 어우러져, 한 그릇만으로도 든든한 한 끼 식사를 만들어 줍니다. 인당 적당량으로 제공되지만, 부족하다면 추가도 가능하니, 살짝 데쳐서 야채 샤브처럼 즐기시다가, 어느 정도 드신 후, 면을 넣어 칼국수를 즐기게 됩니다.
국수도 다 건져 드시고 나면, 선택사항으로 볶음밥을 추가하실 수 있는데, 배가 불러도, 꼭 드셔봐야 한다는. ~ ^^ 그런 메뉴 이지 싶습니다. 아 그리고, 처음 야채를 넣는 것부터 모두 직원분들(아주머님들)께서 빠른 손으로 후다닥 해주시니, 맛있게 즐기시기만 하면 된답니다. ^^



식사 순서 팁
- 먼저 야채: 끓는 국물에 야채를 듬뿍 넣고 데쳐 먹으면 고소한 풍미를 제대로 느낄 수 있습니다.
- 다음은 면: 쫄깃한 칼국수 면을 넣고 국물과 함께 즐기시면,~ 좋습니다.
- 마무리는 볶음밥: 식사의 하이라이트로, 남은 국물에 밥을 볶아 먹는 볶음밥은 칼국수의 뭔가 살짝 아쉬움을 채워 준다고 할까요~^^ 마지막 한 숟가락까지 놓칠 수 없는 맛입니다.



🌟 공항칼국수의 매력
- 오랜 전통: 수십 년간 사랑받아 온 레시피는 특별함이 없어 보이지만, 계속 끌리는 맛에, 단골손님들의 발길을 끊이지 않게 만드는 것 같습니다.
- 넓은 공간: 식당 내부가 넓어 단체 손님도 편하게 식사할 수 있습니다.
- 가성비 좋은 메뉴: 푸짐한 양과 합리적인 가격으로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습니다.
- 현지인들의 사랑: 점심과 저녁 시간에는 자리 잡기가 어려울 정도로 붐빕니다. 분명 매장이 널찍함에도 웨이팅이 수시로 있기에, 평일이라는 식사시간 때는 피하시면 기다림도 최소화하고, 조금은 여유 있게 식사하실 수 있을 것 같아요..

칼국수 한 그릇의 행복
공항칼국수는 깔끔한 맛의 버섯 칼국수와 볶음밥으로 든든한 한 끼를 만들어 주는 곳인 것 같습니다. 전통 있는 맛과 푸짐한 양 덕분에 한 번 방문하면 다시 찾게 되는 게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공항 롯데몰이나, 김포공항, 혹은 공항 근처를 찾으시게 되면 공항칼국수에서 따뜻하고 풍성한 식사를 즐기시는 것도 괜찮은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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