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감 (자신을 사랑하기...)

항상 당신이 먼저 입니다 👍👍👍

여행러너 하늘빛 2020. 2. 9. 19:27


 

  • "오늘 하루는 어떠셨어요?"

최고의 하루셨나요? 아니면, 반복되는 월요병의 시작이었나요? 출근길의 발걸음이 무겁던 대부분의 직장이던, 부랴부랴 강의시간에 늦은 학생이든 달콤한 주말 그리고 휴일의 휴식을 지난 월요일의 아침을 "아~ 상쾌해~"라는 분이 얼마나 될까요? ^^; 연예를 하거나, 혹은 자신만의 사업을 하거나, 아니면 평범한 직장인이거나, 하루하루 아둥바둥 하는 맞벌이 가정이거나, 다 모두 각자의 삶과 생활속에 고단함의 연속이 아닐까 라는 생각이 듭니다.

 

"당장 내가 힘들어 죽겠는데.." 라고하며, 오늘 하루에도 몇 번씩 한숨을 푹 쉬고 계시지는 않으셨나요??

 

벌써, 한 20년 전쯤 일이네요.. 

IMF 시절('98~00) 저희 가정도 참 어려운 시기를 겪었습니다. 그래서 학업도 뒷전, 일을 해야 할수 밖에 없던 시기가 있었죠..아침에 눈뜨면 일하고, 또 일하고, 잠을쪼개고 또 일하고.. 그러던 어느날 한참 알바 사장님이 "너는 하고 싶은거 있어??" 라는 질문을 하게 됩니다.

저는 고민없이 "저 같은 사람이 한 명 더 있었으면 좋겠어요"라고 대답했어요.

그러자 "왜?????" 라고 되물어셨고,

역시 저는 1분1초의 고민도 없이 "한 명 더 있으면, 그 친구 보고 일 좀 시키고, 저는 한 몇일 신나게 잠을 좀 잤으면 좋겠어요.." 라고 말이죠.

 


 

사실 그 당시는 잘 몰랐습니다. 저 질문이 나중에 되고 싶은 목표나 꿈이 무엇인지 물어 봤다는 거라는 걸 말이죠..

당장 하루 하루가 죽겠는데, 정말 잠이라도 실컷 자봤으면 하는데.. 뭘 한가롭게 꿈타령이냐 라고 그런 생각을 했었을 지도 모르겠습니다. ^^; 물론 기억은 잘 나지 않지만 말이죠..

 


 

 

 

가끔 생각이 납니다. 지금은 비록 평범한 회사원이자 한 아이의 부모인데, 적어도 당시는 당장 내몸하나 건사하기 쉽지 않았기던 시간과의 하루하루 살아야 한다는 생활고와의 전쟁이 아니었었나 하고 피식 웃음이 납니다.

 


 

  • "지금 어쩌면??"

"항상 일상에 치여, "부모로 열심히 살기 위해서..?"
"자식된 도리를 다하기 위해서..? 열심히 살고 계신가요??"
"육아에 지쳐 짜증나고, 힘들고, 자꾸 눈물이 흐르나요??"
"남편이 혹은 와이프가 너무나도 내맘을 몰라주나요??"
"남자친구가 여자친구와 자꾸 갈등이 생기나요??"

 

 

 

(작년말 구매했던 부모다이어리의 라는 책의 한페이지 상단의 문구 입니다. 이책의 주 독자는 어린아이를 갖고 있는 엄마를 주 독자로 하였기 때문에, 엄마의 관점으로 적혀져는 있지만, 그게 아빠이든, 엄마이든, 혹은 아직 아이는 없지만 부모를 생각하는 자식이든 꼭 구분은 중요치 않습니다. )

 


 

  • "스스로를 너무 비난하지 마세요."

오늘 하루도 너무도 고단하고 힘겨운날이었습니다. 정말 많이 수고했습니다. 아이들을 위하여, 그리고 가정을 위하여 말이죠.. 하루에 한시간, 아니 하루에 단 한번이라도 "스스로를 다독이고, 격려해 주세요."

"항상 당신이 먼저 입니다" 당신이 있어야, 모두가 행복할수 있으니깐요..
하루하루 참 열심히 살고 있는 저 그리고 지금 이 글을 읽고 계시는 분, 그리고 스팀잇에 많은 분들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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