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일상 (치열했기에 더 소중한..)

아이들, 그 이상(2) - "엔서니 브라운"

여행러너 하늘빛 2018. 10. 16. 08:00

 


 

  • 뮤지컬 자주 관람하시나요??

아마 저는, "아니요" ^^; 입니다. 성인들을 대상으로 하는 멋진 공연들, 세계적으로 유명한 그런 공연들이 참 많이 있습니다. 일부는 세계적으로 너무 유명하고 멋진 그런 연기자와 연출자, 그리고 그 분야의 전문가 들로 구성되어 있어 많은 나라를 순회하며 그 멋지고 아름다움을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전하기도 합니다.


 


 

"시간적 여유가 없어요, 그리고 가격도 만만치 않아요,, 그렇다 보니, 제 취향이 아닌건지, 아니면 취향이 될 만한 기회 조차 없던 것이었을까요??"

 

온라인으로 쉽게 티켓을 구매 할 수 있는 그런 인터넷 사이트에 접속을 해보면, 정말 손쉽게 "가족" 이라는 케테고리와 함께 참 괜찮은 그런 공연, 연극, 뮤지컬을 접할 수 있습니다. 게다가 이런 저런 할인도 참 많고, 무엇 보다 으리으리에 대한 중압감이나 부담도 상대적으로 적다는 점이 아이를 핑계삼아 종종 찾아 보게 됩니다..


 

  • 영화 보다 "공연"을..

영화도 분명 영화만의 가치와 의미가 있습니다. 하지만, 영화가 따라 할 수 없는 공연만의 가치 역시 한 번쯤 생각해 볼만 합니다. 특히나 아이의 연령이 조금은 어린 미취학 수준이라면, 체험형 형태의 공연은 영화가 따라 올 수 없는 놀라운 수준의 즐거움을 아이도, 함께하는 아빠도 느끼실 수 있지 있지 않을까 합니다.


 


 

  • 엔서니 브라운은??

아이들만을 위한 공연이었을까요?, 물론 관객의 주 대상이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기 때문에 교육적이고 교휸적인 내용이 일부 담겨 있기는 합니다. 하지만, 어렸을 때의 기억을 어렴풋이 되돌려 보면, 막연한 권선징악(勸善懲惡)만을 강조하는 그런 내용은 아니기 때문에, 처음 접할 때의 느낌은, "아 뻔한 이야기의 전개"는 아니구나,, 라는 생각을 들게 도 합니다.

 

배경이 원작 동화를 기본으로 하지만, 그 내용은 아이만이 알아야 할 내용이 아닌 아이의 눈으로 보는 세상, 그리고 생각을 부모인 아빠, 엄마가 꼭 생각해 봐야 할 것들이 많이 담겨져 있습니다.

 

  • 해가지고, 저녁이 되면, 왜 아빠를 기다릴까요??
  • 아빠의 소중한 물건(모자)을 왜 그렇게 애틋하게 지키려 했을까요??
  • 아이들의 친구은 결코 채워 줄 수 없는..

 

  • 휴일에 아이를 위해, 그리고 부모를 위해 관람해 보세요~

꼭 "엔서니브라운"이 아니여도 좋습니다. 비록 아이들을 대상으로 하는 그런 공연일지라도 분명 "아이들, 그 이상"의 의미와 가치를 얻으 실 수 있을 꺼에요~ ^^;

 


 

신한 판스퀘어 에서 (1)


신한 판스퀘어 에서 (2)


신한 판스퀘어 에서 (3)


신한 판스퀘어 에서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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